조선장애인예술단 중국방문 애심예술교류활동 북경서
[ 2019년 08월 27일 02시 10분   조회:4177 ]

전정옥 기자]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조선장애인예술단 중국방문 애심예술교류공연이 북경민족문화궁대극장에서 진행됐다.




‘사랑하리라’ 주제로 진행된 조선장애인예술단 중국방문 애심예술교류 공연
 
중조수교 70주년을 맞이해 량국 인민들의 우의를 증진시키고저 중국국제문화전파중심의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사랑하리라’를 주제로 진행, 중국국제문화전파중심 해당 인사들과 사회각계 대표들이 참석해 관람했다.
 

예술교류를 통해 중조친선이 더욱 돈독해지고 대대손손 이어질 것을 기원하는 룡우상 집행주석


중국국제문화전파중심 룡우상(龙宇翔) 집행주석은 조선장애인예술단의 중국방문 그리고 현장을 찾아 공연을 관람하러 와준 인사들에게 뜨거운 환영의 인사를 표했다. 그는 중조관계는 피로써 맺어진 관계이며, 중조 두 나라 수뇌자들은 짧은 15개월 동안 5번의 회동을 진행해 중조관계 력사의 새로운 한페이지를 열어놓았다고 말하면서 조선장애인예술단은 이미 조선을 대표하여 여러 나라들에서 공연을 진행해 큰 환영을 받은 바 있으며 오늘의 공연도 아름다운 문화의 향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예술교류를 통해 중조친선이 더욱 돈독해지고 대대손손 이어질 것을 기원하며 또한 조선장애인예술단 공연의 성공적인 진행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생명에 대한 희열과 랑만 자신감을 아름다운 화폭으로 펼쳐보일 것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조선장애인예술단 차혁(车赫) 단장
 
조선장애인예술단 차혁(车赫) 단장은 조중수교 7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시간에 중국국제문화전파중심이 우리를 따뜻이 초청해주고 예술교류를 할 수 있게 해준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조선장애인 예술단은 2012년에 설립됐으며, 40여명의 시력장애인 악기연주가와 성악가, 청각장애인 무용가, 지체장애자 및 창작인원 등으로 구성되였으며 이번 공연에서 생명에 대한 희열과 랑만 그리고 자신감있게 펼쳐보이는 아름답고 감동깊은 화폭들을 보게 될 것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면서 이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열렬한 박수를 보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욱 많은 문화교류활동을 통해 중국의 전통문화를 전파하련다는 가다보(加多宝)그룹 리사장사무실 풍지민(冯志敏) 주임


가다보(加多宝)그룹 리사장사무실 풍지민(冯志敏) 주임은 가다보그룹은 중화전통 랭차(凉茶)문화의 전승 및 전파자로서 ‘일대일로’ 전략적 사고에 발 맞추어 많은 문화교류활동을 통해중국의 전통문화 및 랭차문화의 정수를 전 세계에 적극 전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공연의 성공적인 진행을 축원했다.




공훈예술가 김명숙의 가야금연주와 우리에게 익숙한 노래를 감미롭게 부른 박진려 가수 큰 박수를 받아
 
이어서 진행된 공연은 공훈예술가 김명숙의 가야금연주, 소프라노 가수 박진려의 <청장고원> 등 우리에게 익숙히 알려진 몇수의 노래, 청력장애인 주수양의 장고춤, 그리고 청력장애인들이 선보인 경쾌한 절주로 구성된 <옹헤야>, <아무도 몰라>, <세상에 부럼 없어라> 무용과손풍금 삼중주, 마술 등 종목들로 구성됐는 바, 조선의 풍격을 충분히 나타낸 동시에 중국인들에게 익숙한 무대로 예술의 한마당을 선사했다. 능수능란하게 휠체어를 다루면서 춤을 추는 무용수, 뜨거운 격정과 섬세한 감성으로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은 생활을 사랑하고 랑만을 즐기는 모습으로 관중들에게 미적인 향수를 선사했고, 관중들은 시종일관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거의 2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은 주제에 걸맞게 따뜻한 사랑이 넘쳐흘렀다.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28
  • 조선중앙통신의 8월25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인민군 장병들과 로동자, 청소년 학생 등 각계 인사들이 만수대에서 선군절기념활동을 가졌다. 1960년 8월25일 조선 전임지도자 김정일이 조선인민군제105땅크사단을 시찰하면서 선군혁명을 시작한 날로 매년 8월25일을 선군절로 경축하고있다./중신넷
  • 2014-08-26
  • 조선중앙통신의 8월 24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로동당 제1서기이며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인민군최고사령관인 김정은이 조선인민군 "11월 2일"공장을 시찰했다. 시찰중 김정은은 이 공장에서 자체힘으로 자동화생산과 무인화 생산을 실현한데 대해 찬양하면서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적응했다고 칭찬했다. 신화넷/ 조글로미디...
  • 2014-08-25
  • 22일, 조선중앙통신은 평양시 학생청년들의 선군절(8월25일) 경축 대동강 도하경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도하경기에는 평양시안의 대학과 구, 군 등지역학교의 1100여명 남녀운동원들이 참가하였다./중신넷
  • 2014-08-25
  • 조선중앙통신의 8월 21일 보도에 의하면, 조선최고지도자 김정은이 조선인민군 제 621호 육종장을 시찰하면서 “생활력이 강하면서도 증체률이 높은 집짐승들을 더 육종해내고 널리 퍼뜨려야 한다”고 요구했다.김정은은 육종연구소, 오리농장, 문화회관 등 곳을 시찰하면서 사료의 품질을 높이고 방역사업에 강화...
  • 2014-08-22
  • 조선 로동신문은 18일 김정은이 평안남도에 위치한 '연풍과학자휴양소' 건설현장을 시찰했다고 전했다. 김정은은 이번 건설현장 방문에서 당 창건기념일(10월 10일)까지 완공할것을 강조했다.  김정은은 종합봉사소, 휴양각 등 건설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면서 여러 봉사시설물 건설상황에 대한 만...
  • 2014-08-19
  • 전 한국대통령 김대중 서거 5주기를 맞아 조선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김정은이 화환과 조전을 한국측에 보냈다. 17일 개성공단에서 있은 전달식에는 조선에서 대남 정책을 총괄하는 김양건 로동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가 참석했고, 한국측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의원과 임동원 전 통일부 장...
  • 2014-08-19
  • 14일 오전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 땅을 밟았다. 공항에서 기다리던 박근혜 대통령은 교황이 전용기에서 내려오기 전에 먼저 레드카펫으로 다가갔다. 박근혜대통령은 교황의 손을 잡고 맞으며 “한반도에 평화와 화해의 시대를 열자”는 인삿말을 건넸다. 교황은 “그동안 베풀어주신 많은 배려에 감사한다...
  • 2014-08-14
  • 한국의 “중앙일보” 소식에 의하면, 평양에서는 다음달 19일에 개막될 제17기 인천아시안올림픽을 위해 현재 수백명의 응원단 미녀들을 폐쇄식 합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선 측 응원단은 350명으로 사상최대규모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응원단에 선발되기 위해 성형수술까지 감행한다고 전해...
  • 2014-08-14
  • 11일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2호선 전통차 객실 내부를 해수욕장처럼 꾸민 바다열차를 시범 운행해 시민과 피서객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사는 피서철인 이달 말까지 2호선 전동차 객실 한 대를 부산의 바다 모습을 담은 바다열차로 꾸며 시범운행한다. 부산일보
  • 2014-08-14
  • 당지시간 8월12일,  한국추석기차표예매가 정식으로 시작된 이날 서울역은 기차표를 예매하려는 추석귀성객들로 장사진을 이루었다./중신넷
  • 2014-08-13
  • 연변조선족서법가협회와 한국 경산서예협회가 련합으로 주최한 제4회 중한서법예술교류전이 8월9일 연길에서 있었다. 이번 서법예술교류전에는 연변서법가협회 회원들의 서예작품 100여점과 한국 경산서예협회 회원들의 작품 50여점이 선보였다./길림신문
  • 2014-08-12
  • 10일 오전 한국 서울 광화문시민열린마당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인권회복 촉구를 위한 범시민 진혼제에서 고양문화원 단원들이 '위안부의 일생'을 주제로 추모 연극을 펼치고 있다./중신넷
  • 2014-08-12
  • 최근 조선에 폭염이 기습해 문수수상락원에는 피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초만원을 이루고있다. 문수수상락원에는 각종 물놀이시설들이 마련되여 조선의 민중들이 좋아하는 피서지로 급부상하였고 련일 사람들로 북적인다. 봉황넷/ 조글로미디어
  • 2014-08-12
  • 8월 5일 조선 "로동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조선 최고지도자인 김정은이 일전 조선천지윤활유공장을 시찰했다. 보도에 의하면 이 윤활유공장은 김정일이 생전에 자연재해와 적들이 압박해 오던 어려운 시기에도 공장부지를 친히 선정해주며 발전시키려 했던 산업이라고 한다. 공장의 력사연혁실을 참관한후 김정은은 "이 공장...
  • 2014-08-05
  • 당지시간 8월3일 조선최고지도자 김정은이 조선 남포시 천리마구역의 강선에 있는 타일공장을 찾아 사업을 지도했다. 시찰과정에 김정은은 "건설장들에 필요한 건재들을 제때에 생산보장하자면 공장에 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에 발휘된 영웅적 투쟁정신이 나래쳐야 한다"며 "천리마의 고향인 강선땅에 자리 잡은 공장의 이름...
  • 2014-08-05
  • 8월 1일, 조선 중앙일보는공식홈페이지에 평양방직공장의 녀 방직공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녀방직공들이 사업과 여가생활들을 담았다. 조선김정숙평양방직공장은 평양에서 규모가 제일 큰 방직공장이다. 방직공장에는 방직공인 8500명이 있는데 그중 80%가 녀성이다. 김정숙방직공장의 로동자...
  • 2014-08-01
  • 7월 29일, 조선에서 제29기송도원국제하령영 입소의식이 있었다. 조선, 로씨야, 아일랜드, 베트남, 탄자니아의 소년대표단이 입소의식에 참가했다.입소의식에서 대표단 소년들은 김일성과 김정일 동상에 헌화를 하고 이어 해양체육, 오락, 유희 등 다양한 야외활동에 참가하여 유쾌한 하루를 보냈다. 조선송도원국제소...
  • 2014-07-30
‹처음  이전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